[날씨] 내일 맑고 오늘보다 더워...서울 낮 29℃ / YTN

2019-05-11 24

주말인 오늘, 7월 중순에 해당하는 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오늘보다 더 덥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오늘 서울은 올봄 들어 가장 더웠다고요?

[캐스터]
네, 주말인 오늘 한여름 더위 속에 30도를 웃도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 최고기온 28.3도로 올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나들이 나온 분들로 북적이고 있고요.

강한 햇살을 피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던 곳은 경북 의성입니다. 31도를 기록했고요.

합천은 30.8도, 홍천 30.5도, 대구는 3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오릅니다.

서울이 29도로 또다시 올봄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겠고요.

오후에는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얇은 겉옷 하나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25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고, 대기의 건조함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과 남부 곳곳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도 높아져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야외 활동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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